27일 신한카드와 LG카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취급수수료 및 이율, CD기 이용 수수료 등 지금까지 각각 다르게 적용돼 왔던 서비스 세부 항목들을 통합 적용된다.(표 참고)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율을 기존 0.5%에서 LG카드와 동일한 0.6%로 0.1%포인트 인상하고, 기존에 부과하지 않았던 CD기 이용수수료도 10월부터는 은행의 경우 700원, 비은행의 경우 600~800원씩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이메일 청구서 신청 고객에게 무료료 제공됐던 SMS 서비스는 월 300원으로 유료화되는 반면, 1000원이었던 최저취급수수료율은 폐지된다.
현금서비스 이용기간도 `전전월 결제일 +2영업일~전월 결제일 +2영업일 전날까지`에서 `전전월 결제일 +1영업일의 다음날~전월결제일 +1영업일`로 변경된다.
LG카드의 경우 기존 은행 1300원, 비은행 600~800원이었던 현금서비스 CD기 이용수수료가 은행 700원, 비은행 600~800원으로 변경된다.
각각 따로 적용됐던 신용카드 할부 및 리볼빙 이자율도 달라진다.
당초 신한카드의 할부이자율은 10.9∼21.9% 범위내에서 16개 신용등급 별로 기간별 차등 부과한 반면 LG카드는 10.8∼18.8%의 범위내에서 기간별 차등만 두고 신용등급은 단일 등급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오는 10월부터는 10.8∼ 21.9% 범위에서 17개 신용등급 별로 회원별 차등을 두게 된다.
하지만 변경 후에는 모두 9.84∼ 26.9%의 범위내에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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