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21일 다우지수가 1만600선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애스크 집스가 약 19억달러에 매각되는 등 기술주 진영에서 M&A 소식이 잇따르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뉴욕 현지시각 뉴욕 현지시각 오전 9시58분 현재 다우지수는 0.19% 하락한 1만609.58, 나스닥지수는 0.01% 오른 2008.02를 기록중이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3센트 오른 배럴당 56.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달 예정된 나이지리아 석유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가뜩이나 부족한 공급에 더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기술주 진영의 M&A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인터랙티브 코프(IACI)는 인터넷 검색엔진 애스크 집스(ASKJ)를 18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애스크 집스 한 주당 IACI 1.2668주가 교환되는 방식이다. 애스크 지브스는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냈으며, 지난해 매출은 2억달러에 달한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엔테그리스(ENTG)는 마이크롤리스(MYK)를 1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방송기술 업체인 아비드 테크놀러지(AVID)는 피너클 시스템즈(PCLE)를 4억6200만 달러에 사들일 계획이다.
금융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선가드 데이터 시스템즈(SDS)는 실버레이크 파트너스에 LBO방식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딜 규모는 100억달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