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김명안 외국변호사(캘리포니아주)가 최근 글로벌 법률매체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가 발표한 ‘2024 아시아 슈퍼 분쟁해결 변호사 50인(Asia Super 50 Disputes Lawye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김명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화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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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ALB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법률 및 법무 분야에서 권위있는 매체로서 매년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아시아 슈퍼 분쟁 해결 변호사 50’은 중재·소송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나 거래를 수행했거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시아의 송무·국제중재 변호사 50인을 선정한 명단이다. 올해는 아시아 11개국 600여명의 사내 변호사들이 후보를 추천했으며, 한국에서는 김 변호사를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김 변호사는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장으로 라임 역외무역금융펀드재구조화 관련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중재, STX 강제인입취소 관련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 대한민국정부 토지수용절차 관련 투자자 국가 간 소송(ISD) 중재 및 독일국제중재(DIS)등 다양한 국제중재와 집행절차에서 승소를 이끌어냈다. 최근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 여성권익위원회(WIC) 회장과 ICC 중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챔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 Partners)와 리걸 500(Legal 500) 등 세계적인 평가매체서도 국제중재분야 전문가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김명안 외국변호사는 “앞으로도 의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