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랑구는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조감도(사진=중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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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1월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수립’ 용역에서는 민간사업자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도록 공모 참여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공모지침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기관인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관계 부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기관들이 참석해 개발 방향과 최적의 공모 시행 시기를 검토했다. 공모지침서 및 민간사업자 협약 가이드라인 수립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구는 철도지하화법에 따른 연계방안을 함께 검토해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수립 용역을 올해 완료한 후 내년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을 통해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과 발맞춰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계획에 발맞춘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상업, 문화 거점을 조성, 지역경제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