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진단기기업체
프로티아(303360)가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티아(303360)는 지난 1분기 매출 21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 (사진=프로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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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영업이익의 적자 폭은 전년 대비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원 흑자전환됐다.
프로티아는 주력인 인체용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최근 동물용 알레르기, 자가면역 질환 등의 진단제품 실적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프로티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1분기 스페인, 레바논 등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일본 대형 제약사 오츠카제약의 계열사인 반려동물업체 어스펫과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키트 현지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주요 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제품 다각화를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감소도 실현해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