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8.9원/1369.1원…3.15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25원
  • 등록 2024-05-13 오전 8:43:33

    수정 2024-05-13 오전 9:30:3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9.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68.9원, 1369.1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8.1원) 대비 3.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은 악화됐다. 1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직전월의 3.2%보다 올랐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기 5년 기대 인플레는 3.0%에서 3.1%로 상승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직전월의 77.2에서 하락했다.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고 다우존스 예상치 76을 훨씬 밑돌았다.

대다수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기대 인플레이션까지 상승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41분 기준 105.3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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