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365mc 인도네시아 병원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에 사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인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와 365mc 인도네시아 법인 위원장인 옹 부디 세티완(Wong Budi Setiawan)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옹 부디 세티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의 글로벌 대기업인 현 마야파다 그룹의 글로벌 유통체인인 WH SMITH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 365mc, K-지방흡입 선진 의학 기술 전파…마야파다, 합작 투자 및 공동 운영
365mc와 마야파다 그룹은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오는 7월경 개원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K-지방흡입 등 비만치료를 위한 선진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65mc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 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을 통해 현지 지방흡입 의료진을 교육하고, 365mc 흡입지방연구소의 고도화된 지방흡입 의학 기술도 전수한다. 또한 지방흡입 고객만족 99.7%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최고의 지방흡입 수술 결과를 추구하는 365mc의 정신을 담은 365mc 전국 네트워크 의료기관 전반의 의료시스템 및 표준운영절차도 전수한다.
마야파다 그룹은 365mc 인도네시아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365mc 인도네시아 지방흡입 전문센터에 대한 합작 투자 및 365mc와의 공동 운영에 나선다. 또 365mc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 의료진 및 인력을 수급할 예정이다.
◇ 인도네시아 대표기업 365mc 선택 이유… ‘비만 하나만’ 과감한 선택과 집중
마야파다 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은행, 에너지, 호텔, 쇼핑몰, 미디어, 부동산 등 주요 산업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의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200개가 넘는 은행을 설립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민들에게도 친숙한 기업이다.
또한 마야파다는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 발 빠른 확장을 꾀하고 있다. 자카르타와 보고르에 기반을 둔 3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이어, 3년 이내에 최소 4개의 병원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의료한류, K-지방흡입이 전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지만, 마야파다가 그 중에서도 365mc를 선택한 이유는 20년간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의 끈기 있는 집중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선진 기술 보유 의료기관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전세계적 자기 관리 열풍, 한류 열풍...엔더믹 이후 더욱 기대되는 “K-지방흡입” 행보
365mc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강력한 글로벌 진출의 핵심 키로 삼고, 2019년 12월 지방흡입 글로벌 진출을 선포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365mc의 글로벌 진출 선포 직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터지면서 모든 프로젝트가 잠정 보류되었다. 365mc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진출 공백 기간 동안 절치부심해 정교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세웠다. 진출이 늦어진 만큼 더욱 과감한 추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K-지방흡입의 선봉이 될 365mc 인도네시아에 합작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인도네시아를 넘어 베트남,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를 비롯, 북미, 유럽, 중동 지역까지 K-지방흡입, 의료한류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65mc 인도네시아 법인 옹 부디 세티완 위원장은 “강력한 한국의 파트너, 365mc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365mc의 우수한 지방흡입 의료 기술력을 토대로 365mc 인도네시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