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수상한 흥신소' 의정부 무대에

12월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 등록 2019-12-13 오전 8:30:33

    수정 2019-12-13 오전 8:30:33

연극 ‘수상한 흥신소’의 한 장면(사진=의정부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오는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의정부문화재단의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의 일환이다.

‘수상한 흥신소’는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시생 ‘오상우’가 우연히 만난 영혼들의 제안으로 기발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생전 해결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해주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연극이다. 2010년 초연 이후 200만 명의 누적관객을 모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이환, 조호균, 박미리, 조혜지 등이 출연한다. 공연문의와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2020년 대입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5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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