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32역' 김성녀의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의정부에

'올해의 예술상' 등 수상작품
2월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 등록 2019-01-24 오전 8:17:06

    수정 2019-01-24 오전 8:17:06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의 한 장면(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김성녀가 1인 32역을 소화하며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는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이 2월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벽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을 각색한 작품. 1950년대 말 아버지 없이 행상을 하는 소녀가 벽 속에 요정이 있다고 믿게 되면서 요정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서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한국연극선정 ‘2006 공연베스트 7’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성녀는 뛰어난 연기와 함께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관객들과 만들어가는 계란팔이 장면과 극중극인 그림자인형극 ‘열두 달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의 한 장면(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