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0.28% 하락…2년만 낙폭 최대

부동산114, 재건축 아파트 매매 동향 발표
  • 등록 2019-01-26 오전 7:11:00

    수정 2019-01-26 오전 7:11: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5일 기준 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28% 하락했다. 이는 2016년 12월 첫째 주 0.29% 내린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같은 기간 0.02% 내린 일반 아파트 매매값보다도 하락 폭이 더 컸다.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재건축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률이 0.91%로 가장 높았다. 2017년 8월 둘째 주 1.14%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거래가 실종된 가운데 신천동 장미1차 매매값이 2500만~5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서초(-0.17%)·강동(-0.14%) 등의 재건축 아파트값도 뒷걸음질쳤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률은 0.20%로 지난주(-0.42%)보다 하락 폭을 좁혔다.

경기·인천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0.24%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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