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연 최고 1.9%

  • 등록 2020-09-01 오후 6:24:38

    수정 2020-09-01 오후 6:24:3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금 금리 인상으로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금리(세전)는 기존 1.6%에서 1.7%로 올라간다. SBI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사이다뱅크(스마트뱅킹),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뱅킹 SB톡톡플러스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적용돼 연 최고 1.8%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0.1%포인트 추가 우대금리 제공으로 연 최고 1.9%까지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초저금리 상황에서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혜택과 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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