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한민국이 묻는다`, 예판만 3만부… 베스트셀러 `1위`

  • 등록 2017-01-17 오후 6:08:55

    수정 2017-01-17 오후 6:08:55

(사진=21세기북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출간한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 -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판사 21세기북스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의 19대 대선 출사표 격인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예약 판매 당일인 16일 3만부를 돌파하며 하루 만에 온·오프라인 서점 다수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0대 남성의 구매율이 30.4%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여성이 20.5%로 그 뒤를 이었다. 출판사는 40대 여성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앞선 책 ‘운명’의 차기작으로 평가될 만큼 연장선에 있는 서적이다.

하지만 ‘운명’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부터 국정 개혁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반면, 이번 책은 유력 대선 주자로서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새로운 정치 비전을 내세운 이번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가 ‘운명’의 기록(30만부)을 넘어설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소설가 문형렬 씨가 문재인 전 대표와 오랜 기간 진행해 온 인터뷰 내용이 담겼으며 대담의 형식으로 구성됐다.

문재인 전 대표는 책 출간일인 17일 당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오는 2월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책 출간 기념 대규모 북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