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청와대 페이스북에는 “청와대가 전국의 약사님들께 드리고 싶은 이 한마디 ‘오늘도 고맙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에는 한 페이지씩 할애해 “제주도, 약사님들 오늘도 고맙습니다”, “경상남도, 약사님들! 오늘도 고맙습니다”라는 등 각 지역 약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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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앱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마스크가 있다기에 약국에 갔더니 이미 매진이더라”, “앱에서 찾아보고 약국 갔는데도 허탕쳤다”, “앱이랑 약국의 마스크 수량이 다르다”는 등 항의성 댓글이 잇달았다.
청와대는 ‘마스크 5부제’ 시행부터 마스크알리미앱 서비스 시작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진 약사를 격려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청와대는 “전국 2만3000여 약국 모든 약사님들, 오늘도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마스크 5부제’로 늘어난 업무량을 감당하느라 어려움이 많으신 줄로 안다. 그럼에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자부심과 남다른 책임감으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