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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강설 취약 지역 93곳을 정하고 통장, 새마을부녀회원,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등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 1173명이 맡은 곳의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를 위해 넉가래, 삽, 빗자루를 갖춘 63곳의 ‘제설도구함’과 762곳의 ‘염화칼슘 보관의 집’을 운영하고 동별로 구축돼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네이버밴드)도 활용한다. 제설도구와 염화칼슘은 정해진 인력 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우수 사례를 평가, 시상하기 위해 동별로 참여하는 ‘눈 치우기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제설작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급경사가 있는 △홍제2동 주민센터 앞 도로 △홍은1동 극동아파트 진입로 주변 △천연동 뜨란채아파트 주변 △증가로 남가좌동사거리∼ 연희중학교 구간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홍은2동 정원단지 언덕길 열선 도로에도 눈이 쌓이지 않도록 적설 예상 시간 1시간 전부터 시스템을 운영한다.
구는 2020년까지 이 같은 염수살포장치와 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능률이 높고 효과적인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1톤 트럭에 실을 수 있는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18대를 가동하고,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길과 산책로 등에는 송풍기 5대와, 스노우스위퍼 10대를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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