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14일 오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직원 역량 함양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소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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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4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직원 역량 함양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차장급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급에 필요한 핵심 직무 역량과 리더십 강화, 상호 소통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날 오후 조봉환 이사장이 직접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본부·지역 간 인사교류 활성화 아이디어, 청렴 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임직원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 등 공단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조 이사장은 “직원 노고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정책자금 등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기관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20~30대 젊은 직원이 참여하는 상향식 아이디어 교류 회의 ‘주니어보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사장과 대화 등 직급별·주제별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