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럼프-김정은 전화통화 없었다"

  • 등록 2018-06-19 오후 5:22:12

    수정 2018-06-19 오후 5:22:12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전화통화가 지난 주말 이뤄지지 않았다고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으로부터 지난 주말 사이 두 정상 간 어떤 통화도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관계자 다수를 통해서도 이를 재차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줬다며, 17일에 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7일 아버지의 날 계획에 대해 “북한에 전화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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