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초대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윤종인 행안부 차관 내정

개보위 상임위원 재직시 체계 개선·국제 협력 기여
“개인정보 보호수준 한 단계 높이일 것 기대”
  • 등록 2020-07-30 오후 5:09:06

    수정 2020-07-30 오후 5:09:06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내정자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내달 5일 출범하는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1964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조지아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윤 내정자는 행정혁신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 재직할 때 장비확산에 따른 체계 개선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윤 내정자는 2008년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을 역임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 창조정부기획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쳤다.

이후 2016년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을 맡은 뒤 문재인 정부 이후 행안부 정부혁식조직실장을 역임했다. 이어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2018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은 뒤 2018년 12월부터 행안부 차관으로 근무했다.

윤 내정자는 위원회를 조기에 안착시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조화롭게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1966년 충남 홍성 출생 △서울 상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31회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기획관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 창조정부기획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現행정안전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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