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수도권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서울·경기·인천·부산지역의 템플스테이 총 41곳의 운영을 오는 30일까지 중단키로 했다.
이 기간 템플스테이 홍보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의 교육· 프로그램 등도 모두 중단된다.
사업단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정부가 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며 더욱 강화된 조처를 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력하고자 해당 지역 템플스테이 및 문화사업단의 자체 시설에 대한 임시 운영 중지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지난 2월 말에는 전국 템플스테이 137곳의 운영을 한 달간 중단한 바 있다.
|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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