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완(오른쪽) 쌍용차 기술개발부문장(부사장)이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에게 연구 실습용으로 활용될 코란도 C를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7일 국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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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 국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평택시 국제대학교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완 쌍용차 기술개발부문장(부사장)과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협약식을 통해 코란도C 한 대를 연구 실습용으로 학교에 기증했다. 양측은 향후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실습 △교수진 및 현업종사자 연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와 국제대학교는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우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재완 부사장은 “쌍용차는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보재 기증, 현장 실습 등 여러 가지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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