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조승현 정치의미래연구소장이 지난 5일 금천구 소재 ‘마벨리에’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조승현이 묻고 챗GPT가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전 청와대 부대변인인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역당원과 금천구민 300여명이 참석했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홍종학 전 벤처중기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2대 총선에서 금천구 출마를 준비 중인 이훈 전 국회의원과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 조상호 변호사도 함께 참석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조승현 동지는 한명숙·이해찬·정세균·문재인·이재명 등 당대표로 내려오는 동안 공보 전담을 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면서 “그동안 10년 동안 아주 큰 신세를 졌고 진실하고 착해 세종에서 일부러 왔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런 때일수록 국민이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정당하고도 강력하게 행사함으로서 정치 쇄신이 이뤄져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은 출판 기념회를 통해 담론이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현 소장은 “국민들의 목소리, 국민들의 뜻을 하늘처럼 여기며 늘 우선시 하고 대한민국 미래, 대한민국의 정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소장은 오는 22대 총선에서 서울 금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