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오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황금마차’ 이벤트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황금마차란 군대에서 복지 혜택을 누리기 힘든 최전방 근무자를 위해 운영하는 트럭으로, 여기에는 생활필수품과 먹거리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아프리카 알제리의 나마(Maama)와 모스타가넴(Mostaghanem) 현장, 모로코 인광석 현장을 선정해 연말 황금마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민가방 7개를 꽉 채운 떡볶이, 과자 등의 먹거리와 본사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편지, 가족들의 영상이 수록된 편지 등이 현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