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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평일 오후인데도 30~40대 부부 등 실수요자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30대 방문객부터 7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내방객들이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동작구 사당이나 강남구, 서초구 등에 살고 있었다.
꼬마 아이 둘을 데리고 모델하우스를 찾은 30대 후반의 부부는 상담 창구에서 분양가격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70대 노부부도 자녀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전용면적 84㎡A형은 자녀 방에 붙박이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방 옆 자녀 방은 내부가 보이는 서재로 변경 설계할 수 있게 했다. 안방에는 유상 옵션으로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 벽이나 주방 상판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에 사용된 마감재(엔지니어드 스톤)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등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판상형은 84㎡A형과 달리 84㎡C형은 타워형이다. 욕실 하부장과 선반의 상판은 화강석을 적용했다. 각종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복도장도 있다. 안방에는 유상으로 붙박이장, 화장대, 드레스룸을 한 공간 안에 설계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70만원으로 최근 강남권 분양 아파트의 절반 수준이다.
이재만 분양소장은 “이 아파트는 교통망이 잘 형성돼 있어 30·40대 맞벌이 부부를 위한 특화 상품”이라며 “향후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 좋아져 준 강남 주거 지역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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