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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시교육청, 국방부, 한국수자원공사, 타 지자체와의 긴급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매일 인천 수돗물 피해 학교 156곳 가운데 40곳에 생수를 공급한다.
또 서울시, 경기 오산·화성·수원·안양시, 경남 창원시는 급수차 7대를 지원하고 국방부는 20대를 보내주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부터 급수차 14대를 지원해 14개 학교의 급식을 돕고 있다.
서구, 중구에서는 시민의 온정이 모이고 있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를 주축으로 인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통·리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주요 단체들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시민, 정부와 발맞춰 복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학교 급식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