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상반기 순익 339억원…동학개미 덕에 선전

  • 등록 2020-07-27 오후 4:57:31

    수정 2020-07-27 오후 4:57:31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IBK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39억원을 달성했다.

27일 IBK기업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98억원에 이어 2분기 24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당기 순이익 3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2분기 기준 총자산은 5조5090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26.9% 증가했다.

IBK투자증권 측은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장외파생상품 본부 일부 손실 있었다”면서도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운용본부 수익증가와 개인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본부 수익확대, 부동산 관련 역량 집중에 따른 구조화부문 수익확대에 힘입어 작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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