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의 은퇴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약 3개월 간 취미생활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목공 △악기연주 △사진촬영 분야로 서울, 부산, 광주지역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약 15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교육 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교육을 수강한 수료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본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취미생활 교육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에 전국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