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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실국장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뚜렷해지며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대응체계 등 방역망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시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64개소를 확보했다. 또 기관별 비상연락체계와 협조기관의 단계별 협업체계 가동 등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의견에 귀기울이고 시민도 공감하며 이해하는 방역대책, 지원책 마련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