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앞서 지난달 20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태국을 안전우려국으로 지정하고 이후 24일 국토교콩부가 녹스쿠트항공 측에 항공권 판매 중단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녹스쿠트항공 관계자는 “인천~방콕 노선 취항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였지만 양국 정부간 관계 등을 고려해 신규취항 신청을 철회했다”며 “우리나라 소비자에 이미 판매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부터 전액 환불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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