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식 선거지원 요청을 거절한 후 인간적인 정리 때문에 개별적으로 지원한 더불어민중과 국민의당 후보들이 생환했다.
더민주에서는 우원식 고용진 서울 노원구갑을 후보와 전현희 강남구을 후보, 전혜숙 광진구갑 후보, 이찬열 경기 수원갑 후보와 김병욱 성남 분당구을 후보, 이언주 광명을 후보, 임종성 광주을 후보, 강훈식 충남 아산을 후보와 양승조 천안시병 후보 등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된다. 또 이춘석 전북 익산갑 후보와 이개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후보가 국민의당의 돌풍을 뚫고 생존했다. 더민주는 호남권 28석 중 3석을 얻었는데, 그 중 2명이 손학규계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성식 서울 관악갑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11시 10분 현재 32.7% 개표가 이뤄져 김 후보가 38.91%로 유기홍 더민주 후보(36.34%)를 2% 포인트 넘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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