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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2일 오전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국 생산기지와 지역사무소에선 사내방송을 통해 이를 시청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상필벌의 원칙을 확실히 해 협력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만들어가자”면서 글로벌 수준의 청렴도와 전문성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 “천연가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공급은 가스공사의 기본적 사명”이라면서 “앞으로는 도입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천연가스 운영사업을 지향하고,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성장 에너지산업 투자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건전한 재무구조 확립이 우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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