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스님은 “세계적인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명과 경제적 피해가 많았고 일상의 단절로 인해 사회의 온기도 낮아졌다”며 “고난의 시기를 맞아 자비심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동체대비의 마음을 실천해 위기를 극복하고 대립과 갈등은 포용과 상생으로 사회를 따스함으로 채워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새해에는 지혜롭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자”며 “지치고 힘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