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시총 9위 기업인 엠텍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Vidio’를 비롯해 전국 1, 2위의 공중파 채널과 지역 공중파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간편결제, 커머스, 클라우드와 같은 IT솔루션 등 테크 기반에 주력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 81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라인웹툰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구글플레이 기준 만화 카테고리 수익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캐러셀, 인도네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부칼라팍에도 전략적 투자를 한 바 있다.
이정안 네이버 책임리더는 “커머스·콘텐츠·클라우드 등 네이버가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파트너들과 함께 접점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