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218.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강보합 수준에 그치고 위안화 환율도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소폭 상승했다.
전날 대비 1.30원 내린 1215.5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으로 흐름을 1217~1218원 안팎의 좁은 움직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다. 장 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오른 달러당 7.13위안을 웃돌았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3억78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7.3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1320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9.0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0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