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국회 안행위 18일 침몰사고 긴급현안보고

  • 등록 2014-04-16 오후 5:38:34

    수정 2014-04-16 오후 5:38:34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오는 18일 긴급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안행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은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안행위원장과 여야 간사간에 국회 차원의 본 사건의 발생 경위와 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현안보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17일로 예정된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는 연기했다. 황 의원은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충실하게 대책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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