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더 버지와 BGR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이번 상고심에서 5년을 끌어온 애플과 삼성의 특허침해 손해배상 사건 전체 내용을 청취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만을 심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특허침해 판결에 따른 벌금이 지나치게 과도하고 특허침해 범위를 축소해야 하며, 벌금 규모를 특허와 관련한 이익을 토대로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구두변론 이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은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쯤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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