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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강 여사의 빈소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등 정계 인사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조현준 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찾아와 고인의 가시는 길을 위로했다.
이날 점심께 조문을 마친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고인의 차남 김호연 빙그레(005180) 회장이 서강대 총동문회장이던 시절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만난 적이 있었다”며 “한화는 여수·순천 지역 공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지역구는 전남 순천이다.
정몽준 전 의원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009540) 전무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이자 자신의 친구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를 위로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밖에도 이수성·이헌재 전 총리, 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장환 목사 등이 강 여사를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강 여사의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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