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송치호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안종원 동아원그룹 수석부회장, 조현준 효성 사장,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한동우 심한금융지주회사 회장,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고레나가(是永) 일한경제협회 전무이사, 기무라(木村) 일한경제협회 이사,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 이병기 주일한국대사, 아베(安倍) 일본총리,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사사키(佐?木) 일한경제협회 회장, 누카가(額賀) 일한의원연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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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CEO) 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46회 한일경제인회의’가 1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린다.
회의 개최에 앞서 한국 측 단장단 일행은 13일 오후 일본정부부처를 예방하고, 한일 양국은 윈윈할 수 있는 관계이며 한국의 경제성장은 일본에 도움이 되고 일본의 경제성장도 한국에 도움이 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일본 수상관저에서 제46회 한일경제인회의 한국측 단장단과 일본 아베신조 총리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한일 양국의 경제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내년은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새로운 50년도 미래지향의 한일협력 관계구축을 위해 총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