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서울 강남 논현동에 '글래드 라이브 강남' 오픈

  • 등록 2016-09-22 오후 4:14:58

    수정 2016-09-22 오후 4:14:58

△대림그룹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글래드’ 세번째 호텔인 ‘글래드 라이브 강남’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글래드 라이브 강남 전경.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그룹이 ‘글래드 여의도’, ‘메종 글래드 제주’에 이어 세번째 글래드 호텔인 ‘글래드 라이브 강남’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호텔은 강남구 봉은사로 223에 지하 3층~지상 20층, 210객실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식음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4층 로비부터 19층까지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큐레이티드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지향한다. 큐레이티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란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 직접 엄선해 구성한 객실,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전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객실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총 7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덴마크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김영준, 포토그래퍼 최랄라 등 국내 외 작가가 참여하는 룸 콜라보레이션(Room Collaboration)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갤러리로 연출된 특별한 공간 속에서 작가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되며 빈백 소파, 무빙 테이블 등으로 고객 스스로 휴식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글래드하우스’(10객실)과 ‘풀 스위트 룸’(2객실)은 파티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글래드 하우스는 54㎡ 규모로 침실과 리빙룸을 구분했다. 풀 스위트 룸은 81㎡의 넓은 공간 안에 대형 라운드 테이블, 벽난로,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제공된다. 더불어 실내 풀이 마련되어 고급 팬션이나 풀 빌라에서 가능했던 풀 파티(Pool Party)를 강남 도심 한가운데서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청담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라운지바인 디브릿지가, 지하 1층에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클럽인 디스타(DSTAR)가 마련된다. 식음 매장은 10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투숙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오픈 되어 있는 20층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국내 첫 번째 전시 ‘최랄라 사진전:always boring always sleepy’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대림은 오는 2017년에는 마포 공덕, 2018년에는 강남 대치동에 새로운 글래드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약 3000객실 규모의 호텔을 운영하는 그룹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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