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한화(000880)는 2014년부터 키데코(KIDECO) 광산에 진출 본격적인 해외 마이닝 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제품 및 발파 서비스 공급 계약 등을 이뤄내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최 대표의 방문은 이러한 성과를 격려하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가적인 사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최 대표는 현지 도착 이후 키데코 광산 현장부터 찾아 이종범 키데코 부사장 등 현지 경영진을 만났다. 석탄 채굴 현황, 에멀젼 화약의 수요량 등을 직접 꼼꼼히 챙기며 글로벌 마이닝 사업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했다. 또 한화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광산 현장을 찾아 실제 발파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 등을 함께 참관하며 제품의 우수성 및 안정성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했다.
현지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도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에게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2014년 현지 공장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장을 운영해 온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화는 현재 해외 마이닝 사업 분야에서 연간 매출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2014년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시작한 이후 3년만에 이룬 매출 규모로, 2023년까지 매출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