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개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강화

  • 등록 2016-02-17 오후 3:18:47

    수정 2016-02-17 오후 3:18:47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등 18개 투자·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및 기관장 평가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기관장 평가에 ‘혁신평가’를 추가하고 안전 관리 지표를 신설한다. ‘안전목표제’ 및 ‘시민안전모니터링’ 지표, ‘사고유형별 안전 매뉴얼 마련 및 훈련 교육 강화’ 지표 등의 평가를 통해 상시 안전체계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서울메트로 등 투자기관의 단순 ‘예산절감지표’를 폐지하고 ‘수지개선 실적’ 지표를 신설·대체했고 ‘건전재정 운영노력’ 지표를 추가 신설한다.

3월부터 평가 전문 기관을 선정해 평가를 추진하고 평가 결과를 각 기관 지원들의 성과금 및 기관장 연봉체결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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