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특별히 대구 지역의 종교단체 완치자분들, 즉 신천지 신도분들께서 단체 혈장공여 의사를 추가로 밝혀주셔서 단체 헌혈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현재 27일부터 9월 4일 사이에 대한적십자사에서 혈장 채혈이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단체 헌혈이 가능하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신 대구광역시에도 감사하고 다시 한번 혈장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대구 지역 종교단체 완치자분들, 구체적으로 신천지 신도분들께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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