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는 13일 재적 조합원 3만486명 중 2만6393명이 투표에 참가해 2만155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6일 사측과의 5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월급제 개선, 사내하청 정규직화, 성과급(순이익 30%), 정년연장 등 20여개 항목에 대해 사측에 일괄제시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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