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사전투표율이 9.14%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8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록인 8.77%를 훌쩍넘었다.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위생장갑을 낀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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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인수 1216만1624명 중 111만21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은 선거인수 842만5869명 중 81만321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65%를 기록했다. 2018지방선거 당시 기록한 7.82%보다 1.83%포인트 높다. 구별로는 종로구가 11.57%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가 8.43%로 가장 낮았다.
부산에서는 선거인수 293만6301명 중 25만3323명이 참여했다. 첫날 투표율은 8.63%로 2018지방선거 당시 7.50%보다 1.13%포인트 높았다. 구별로는 동구가 10.76%로 가장 높다. 강서구가 6.2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