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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와 함께 이달부터 청소년 사진 교육 프로그램 ‘무빙 포토 클래스’를 통해 직업 체험 교육 후원에 나선다.
금호타이어의 ‘무빙 포토 클래스’는 교육부가 최근 시범사업으로 일부 학교에서만 운영하던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자유학기제’를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 전체로 확대 시행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 기초 이론교육, 스튜디오 촬영, 야외 출사, 전시기획 등 총 5회에 걸친 사진 교육과 1회 전시회 개최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 중 일부를 골라 전시하는가 하면 일반적인 사무직이 아닌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직업인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까지 경험하게 된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밖에도 여성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청소년 학생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