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카 글로벌 100만대 판매 돌파

  • 등록 2016-04-14 오후 2:27:04

    수정 2016-04-14 오후 2:27:04

100만번째 렉서스 하이브리드 NX300h의 고객 전달식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렉서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도요타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렉서스 하이브리드카의 누계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도요타는 렉서스가 지난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약 100만600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 4월 첫 하이브리드차 RX400h를 출시한 이래 약 11년 만에 이룬 기록이다.

렉서스는 플래그십 세단 LS600h로부터 프리미엄 컴팩트 CT200h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0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최신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후쿠이치 도쿠오 렉서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렉서스는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CO2를 줄이고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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