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실상 총선 승리 선언…"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15일 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국민에게 감사 인사
"21대 국회 우리나라 장래 열어할 막중한 책임 지녀"
"코로나와 경제 위기 대응 등 혼신의 힘 다하겠다"
  • 등록 2020-04-15 오후 10:52:35

    수정 2020-04-15 오후 10:54:06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15총선 결과와 관련해 “아직 투표의 최종결과는 안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총선 승리를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5일 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선거상황실에서 발언 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 위원장, 우희종,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위원장은 15일 밤 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와 달리 우리나라 장래를 열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에 저희를 믿고 이렇게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와의 전쟁, 경제 위기의 대응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우리를 지지해주신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4분 기준 민주당은 선거구 253곳 중 150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