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에 의료·업무·상업 등 복합개발(의료복합타운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종합 의료서비스와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종합병원 유치와 산·학·연·병 인프라 구축 등으로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기능 체계 구축’ △미래의 의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위례의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공간 재창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개발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해당 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 추진한 바 있으나 유찰됐다. SH공사는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부지 규모를 기존 1만2551㎡에서 4만4004㎡로 늘리고 용도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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