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나 라인하트 로이힐홀딩스 회장과 포스코 등 로이힐사업 주주사 관계자, PF기관 관계자들은 오는 15일 싱가포르에서 자금조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PF에는 19개 은행과 5개 신용기관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1조5000억원)를 비롯해 무역보험공사(1조2000억원), 수출입은행(1조원) 등이 자금을 투자했다.
포스코도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대금 납부를 지연하며 지분 매각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PF 유치 성공으로 포스코의 해외 광산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는 2015년 9월부터 27년 동안 연 700만톤의 철광석을 공급받게 된다. 포스코의 원료 자급률도 현재 30% 수준에서 50%대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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