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 등 94명 임원에 장기성과급 지급

8만2729주..약 31억4000만원 규모 자사주 지급
3년 매각제한 시켜 임원 장기경영성과 도모
  • 등록 2011-04-29 오후 6:05:28

    수정 2011-04-29 오후 6:05:28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가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원 94명에게 장기성과급으로 자사주 8만2729주를 지급키로 했다.

금액으로 보면 약 31억4000만원 정도다. 다만 장기성과급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3년간(사외이사는 1년간) 의무보호예수 후 개인별로 배정된다.

이번 장기성과급 지급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작년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KT(030200) 관계자는 29일 "KT-KTF 합병 이후 임원의 보수체계 재설계시 주주 및 투자자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기 위해 주식으로 보상하는 장기성과급을 만들었다"면서 "기업가치가 향상되어야 성과급도 증가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따라 임원들은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주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포토]"KT 아이패드2, 제일 먼저 개통했어요"
☞김연아 피겨 경기, 아이폰에서 본다
☞[포토]"아이폰4 화이트, KT 1호 개통자 됐어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