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김상수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관리팀장(이사)를 멕시코공장관리팀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공장관리팀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지 공장과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직책이다.
김 이사는 미국 조지아공장관리팀 경험을 살려 김성배 기아차 멕시코법인장(전무)와 함께 현지 공장 초기 품질·생산 관리에 나서게 된다.
기아차는 그 밖에도 캐나다판매법인장을 맡던 김민건 상무를 미주실장으로, 박용규 둥펑위에다기아 판매본부장을 러시아판매법인장으로 각각 보직 이동했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해외영업본부(본부장 오태현 부사장) 산하 해외서비스사업부(부장 윤석주 상무)를 신설하는 해외 서비스 부문을 확대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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