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 모바일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를 기반으로 한 ‘밴드게임’을 선보인지 일주일만인 지난 19일 게임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밴드게임에는 10종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TV(067160)의 ‘역전! 맞짱탁구’, 코카반의 ‘라바링크’,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가 각각 인기 부문에서 1위부터 3위를 기록하며 주로 중소게임 개발사들이 선전하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향후 공식 ‘팬 밴드’를 게임개발사와 함께 운영해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밴드게임’은 미드코어 중심의 게임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만 캠프모바일 대표는 “신생 게임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임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게임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